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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을 고를 때 첫 결정은 기구가 아니라 빛의 색, 즉 색온도입니다. 전구색(약 3000K)은 따뜻하고 아늑해 침실·거실 무드에, 주백색(약 4000K)은 또렷해 주방·작업 공간에 관례적으로 씁니다. 한 집에서 색온도가 뒤섞이면 산만해 보이므로 공간별 원칙을 먼저 정하세요.
연색성(Ra)은 사물의 색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보여주는가의 지표입니다. 옷·음식·마감재 색이 중요한 공간일수록 연색성 높은 제품이 유리하고, 디밍(밝기 조절)을 쓸 계획이면 기구와 조광기의 호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매입등은 타공 치수가 스펙의 절반입니다. 교체 공사라면 기존 타공 지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천장 보수를 피할 수 있고, LED 일체형은 광원이 다하면 기구째 교체하는 구조인지, 컨버터만 바꿀 수 있는지도 미리 봐 두세요.